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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새벽배송도 되는데” 광주 2층 새 집, 5억이나 급락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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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와 10㎞, 광주 능평동 소재 신축

감정가 약9억5000만원 대비 절반 수준

[영상=윤병찬 PD]



경매에 나온 경기 광주 능평동 소재 2층 단독주택 모습. [윤병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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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사가 지었던 주택들도 경매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판교까지 자차 30분이면 갈 수 있는 대리석 외관의 신축 쌍둥이주택이 그중 하나인데요. 이커머스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분당 생활권’으로 어린아이를 둔 직장인부터 은퇴 생활자도 솔깃할 물건인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은 오는 4월7일 3차 경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작가는 감정가(9억4465만원)의 절반 수준인 4억6288만원입니다. 같은 건설사가 지은 인근의 유사한 주택이 지난달 낙찰된 이력이 있다는데요.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부동산360’이 물건 확인을 위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경매에 나온 경기 광주 능평동 소재 2층 단독주택 모습. 유튜브 영상에서는 보이는 쌍둥이주택의 왼쪽 물건을 소개하고 있다. [윤병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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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의 대지면적은 약100평(366㎡), 건물면적은 76평(252㎡)입니다. 구조도상 1층은 거실, 주방, 침실, 욕실이 있고 2층에는 방과 욕실이 각 2개씩, 드레스룸과 사우나가 있습니다. 지하에는 차량 2대는 들어갈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는데요. 옥탑 다락방과 테라스가 눈길을 끕니다.

1기 신도시인 분당까지는 오포터널을 통해 갈 경우 30분(출퇴근 시간은 제외) 내 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권리관계상 큰 하자가 없는 물건이지만 준공 후 사람이 살지 않았던 점, 옆집과 가까운 거리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물건이 경매에 나온 배경과 주의점 등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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