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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12=36, 412=47, 512=58. 그렇다면 612=?"
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수학 퍼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학 마니아들 사이에선 정답을 찾는 것에서 나아가 답을 찾는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지를 두고 온라인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간단한 수학 퍼즐의 정답에 도달하는 방법에 수백명이 논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학보다는 산수에 가까운 문제를 제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문제는 X(옛 트위터 )에서 화제가 된 두뇌 자극 문제다. 언뜻 보면 방정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수학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가장 인기 있는 답변은 '69'였고 수백 명의 사용자들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따라서 '612'도 첫 6은 10의 자리인 60, 1의 자리는 '6+1+2'인 9이기 때문에 69가 된다.
다른 답도 있다. 앞의 두 수인 6과 1을 더한 게 10의 자리, 마지막 숫자는 1의 자리다. 해결책이 '72'다. 다른 한 명은 대담하게 세 자리수를 모두 더한 '9'라고 쓰기도 했다.
이달들어 새로운 방정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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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2, 12+13=52, 13+14=72라면, 15+16의 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이후 SNS에서 본 방정식을 본 사람들은 틀에서 벗어난 사고방식으로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단순히 덧셈은 아니다.
가장 정답에 접근한 문제풀이는 다음과 같다. 덧셈을 한 뒤 그 수를 뒤집는 것.
#SNS #수학퍼즐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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