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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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크게 인기를 끈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모수 서울’이 이름을 사칭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수 서울 측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긴급 공지를 올리고 “최근 KT를 사칭해 모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캐치 테이블(앱)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 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캐치 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받았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년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모수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그랜드하얏트 호텔 인근에서 재개장했다. 식당은 재개장에 앞서 지난 8일 예약을 받았는데 하루 만에 3개월 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한편 모수 서울 디너 가격을 1인당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30% 이상 올렸다. 8세 이상 어린이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아이들 메뉴는 없어 성인과 동일한 코스로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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