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서종간 자전거 도로 개설사업.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양서면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양서~서종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전반에 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양서~서종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에서 북한강을 따라 문호리 팔당호습지 인근까지 5.89㎞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구간 내 기존 자전거도로(1.05㎞) 폭을 확장하고, 나머지 4.84㎞ 구간에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도로를 신규 개설해 자전거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조성 시기는 예산 확보에 변수가 많아 아직 결정되지는 않은 상태로, 군은 기본설계용역에서 사업비가 도출되는 대로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제 기본설계 용역이 시작되는 단계라 예상 사업비나 사업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예산 문제만 해결되면 공사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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