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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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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교육 '꿈꾸는 예술학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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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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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다음달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꿈꾸는 예술학년'을 본격 운영한다.

    수업은 지난 2월 개관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꿈꾸는 예술터'에서 이뤄지며, 미술·무용·음악·연극·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꾸는 예술학년'은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사전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한 후 참여 아동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춘천의 장소와 예술작품을 주제로 한 창작 활동,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시각·조형 수업 등으로 구성돼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세 개 시기로 구분해 운영된다. 상반기 과정은 4월부터 7월까지, 여름방학 과정은 78월 중 원데이 클래스로 34회 진행되며,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상·하반기 정규 과정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각각 6기수씩 편성되며, 시기별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참여 아동의 예술활동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자는 매월 프로그램별 기수 단위로 선착순 모집되며, 상반기 1기수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춘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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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재단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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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청소년 주도의 수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사업 '예술로 자율주행'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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