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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야심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27일 출시된 가운데, 단순사냥 중심의 MMORPG 판도를 빠르게 바꿀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넥슨은 캠프파이어 앞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추억,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크고 작은 만남과 모험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세계에서의 삶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 새로운 모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스토리는 원작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G1~G3까지의 '여신강림'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나오'와 함께 에린의 세계를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된다. 특히, '콜헨' 마을, 그리고 '티이', '카단' 등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했던 지역과 인물들도 감성적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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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의 전투 콘텐츠는 던전과 사냥터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던전은 각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보스를 처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분위기와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같은 시간에 같은 던전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와 만나 함께 던전을 공략하고,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황금 돼지방, 보석을 드랍하는 보물 임프, 특별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고양이 상인 등 모험에 즐거움을 더해줄 깜짝 이벤트들도 제공된다.
사냥터는 지역별 고유한 환경에 맞춰 디자인된 넓은 필드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비롯해 재료 채집, 보물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일정 시간마다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는 검은 구멍, 불길한 소환의 결계 같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필드보스, 심층던전과 같은 상위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제작과 채집, 가공, 아르바이트 등 마비노기 모바일의 생활 콘텐츠는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일반 필드, 사냥터에 생성되는 채집물과 상호작용해 다양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얻은 재료를 바탕으로 필요한 가공과 제작에 들어간다. 또한 채칩과 과정을 사용해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NPC가 의뢰하는 아르바이트를 수락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내 클리어 시 보상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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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콘텐츠 중 하나인 '캠프파이어'는 마을 곳곳에 배치돼 있으며, 캠프파이어 키트를 사용해 원하는 곳에 직접 설치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은 캠프파이어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셜 액션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며, 이모지 및 춤 기능 등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또 MML 코드(이용자가 직접 악보를 작성하고 연주할 수 있는 코드 시스템)를 활용해 직접 작곡한 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합주할 수 있는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스텔라 돔'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이용자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다. '스텔라그램'은 나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소셜 기능으로, 이용자가 공개하기를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해 생성할 수 있다. 스텔라 돔은 일정 수준 이상의 매력 점수를 보유한 이용자들에게만 열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다양한 포토존과 음식 버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혼자서 돌파하기 어려운 던전에서 다른 모험가와의 협업을 통해 수행이 가능하다. 같이 던전을 완수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전투와 협력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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