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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개봉일을 2027년 3월 26일로 확정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하루 전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며, 대신 새롭게 출시한 뉴스 앱 '닌텐도 투데이!'를 통해 독점적으로 발표됐다.
닌텐도 게임 디렉터 미야모토 시게루는 앱 출시를 직접 알렸으며, 이를 다운로드한 사용자들에게만 영화 개봉일이 공개됐다. '닌텐도 투데이!'는 다양한 닌텐도 게임 소식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를 우선 순위로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가 1억달러 제작비로 13억달러 흥행을 기록하며 역대 18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만큼, 닌텐도의 IP 영화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젤다의 전설'은 마리오만큼 대중적이지 않지만, '야생의 숨결'이 3400만장 이상 판매되며 포켓몬 골드·실버·크리스탈 시리즈를 넘어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닌텐도는 곧 차세대 '닌텐도 스위치2'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닌텐도 투데이!' 앱이 주요 발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테크크런치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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