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김지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지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출처=김지원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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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김지원 님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함께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으며, 차기작으로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천재 외과의사 역을 맡아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31일(오늘) 오후 2시 54분 기준 3월 5주차 디시트렌드(dctrend) '연기력+미모=완벽! 이 여배우, 1위로 만들어야 할 여배우는?' 일간 투표에서 6위에 올라 451표를 얻는 등, 연기력과 인성 모두를 갖춘 스타로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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