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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 3조원 규모 주식 발행 '비트코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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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홀딩스 [사진: 마라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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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홀딩스(MARA)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최대 20억달러(약 2조9400억원) 규모의 주식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 설명서와 8-K 양식을 제출했으며, 바클레이스캐피털, BMO캐피털마켓, BTIG, 칸토 피츠제럴드 등과 시장 내 매각 협정을 체결했다.

마라홀딩스는 비트코인 ​​인수와 운영 자본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에 수익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장기 투자로 보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라홀딩스는 현재 4만637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약 38억달러에 달한다. 50만6137 BTC를 보유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뒤를 이어 상장 기업 중 2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은 지난주 새로운 비트코인 인수 계획을 시작하기 위해 13억달러의 전환사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 자산으로 추가하기 위해 투자 정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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