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탑솔러 '제우스' 최우제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출처=최우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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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제는 최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 산불 긴급 구호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한 2,000만 원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비영리단체 '따뜻한하루'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 복구와 현장 소방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 측은 "당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로 제우스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따뜻한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제는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우스가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국내 'LCK컵'과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LOL 이스포츠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탑솔러로 맹활약 중인 제우스는 실력뿐 아니라 선행으로도 팬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제우스' 최우제는 1일(오늘) 오후 1시 58분 기준 3월 5주차 디시트렌드 '하이라이트 장인! 매 경기 레전드 찍는 롤 최강자는?' 투표에서 26표를 획득해 16위에 올랐으며, 그의 플레이뿐 아니라 인성까지 응원하는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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