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애니메이션 ‘지브리풍’ 프로필사진 열풍에 하루 사용자 120만명 넘어
올트먼 “GPU 녹아내리고 있어”…기술 부작용 우려도
4월 2일 트럼프, 백악관서 상호관세 발표…한국 포함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오른쪽) 테슬라 CEO가 대화하는 모습을 챗GPT를 사용해 지브리 스타일로 재현했다. [정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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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인사들의 이미지를 챗GPT로 생성하고 자유자재로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모습을 지브리풍으로 담아낸 것이다.
챗GPT가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오픈AI가 ‘지브리 스타일’ 열풍을 부른 ‘챗GPT 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을 출시하면서 이미지 생성 관련 콘텐츠 제한 정책을 대폭 완화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문서를 들고 있는 모습을 챗GPT를 통해 생성했다. [정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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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선거운동에 맞춰 ‘YMCA’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일본 에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으로 챗GPT를 통해 생성했다. [정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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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따르면 조앤 장 오픈AI 모델행동 총괄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챗 GPT 4o 이미지 생성 기능은 여러 가지로 특별한 출시”라며 “그중 하나는 샘 올트먼 CEO가 ‘창의적 자유 허용에 있어 새로운 정점’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체적인 예측보다 이용자의 창의성을 신뢰한다”며 “오픈AI 연구실 직원은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어야 하고 무엇을 만들 수가 없는지 판단자가 돼서는 안 된다. 챗GPT 4o 이미지 생성을 출시한 후 겸손해지려 한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제한한 관점으론 떠오르지 못할 사례도 (이용자들은) 발견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챗GPT를 통해 지브리 스타일로 재현했다. [정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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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등 특정 에니메이션 ‘화풍’을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인 만큼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관세란 미국이 교역국이 부과한 관세나 비관세장벽에 상응해 매기는 관세를 뜻한다.
한국의 경우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 기준으로 7∼8위권에 포함되는 만큼 미국에 큰 무역적자를 안기는 15%(전체 미국의 교역상대국 중 15%) 국가를 의미하는 ‘더티 15’(Dirty 15)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나라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각국이 보복관세로 맞설 경우 전세계 경제에 1조4000억 달러(2000조원) 규모의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스턴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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