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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전·세종·충남 미세먼지 '나쁨'…오후에는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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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수요일인 2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낮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3.6도, 세종 2.8도, 충남 보령 2.1도, 홍성 0.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18도, 세종 16도, 홍성 15도 등 12∼1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대전·세종·충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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