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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 공유 플랫폼 로블록스가 구글과 손잡고 광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구글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 광고를 시청하는 이용자에게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광고 모델을 선보인다. 이는 로블록스가 단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마케팅 허브로 진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Z세대 중심의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로블록스는 '리워드 비디오 광고'를 도입해 광고를 본 유저에게 인게임 화폐와 파워업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고는 최대 30초 길이로, 구글 광고 솔루션과 직접 구매(Direct IO)를 통해 제공된다.
광고를 허용하려면 로블록스 경험 소유자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공개 경험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또한, 광고는 13세 이상 이용자에게만 표시된다. 이번 변화는 구글의 몰입형 광고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구글은 해당 광고에 대해 "가상 도시를 운전할 때 보이는 광고판이나 가상 축구 경기 중 대형 스크린 광고처럼 게임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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