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신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연결 매출액 1219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1분기는 제주 지역 특성상 연중 가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방문객 수 및 드롭액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주드림타워 1분기 카지노 방문객 수는 약 11만명으로 전년대비 25% 늘어났으며 합산드롭액도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올해에는 동경 노선 확대 및 동경 사무실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일본 고객 유입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카지노 뿐만 아니라 올해 여행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부터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2회씩 운항 예정이다. 여행 업황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패키지 상품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드리타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