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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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임시완이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임시완이 미얀마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임시완은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국내외 재난 상황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재난 피해 세대의 지속적인 돌봄,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임시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 더 큰 피해 없이 모두가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임시완 님의 따뜻한 나눔이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진심 어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진 발생 직후인 29일부터 '미얀마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31일에는 자체 기금 3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후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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