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0~7도, 최고기온 12~18도
흐린 하늘…수도권 제외 대부분 지역서 비
“비로 가시거리 짧아질 듯…도로 안전 유의해야”
2일 흐린 날씨 속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 관광객들이 들어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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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3일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충남권, 전라 서해안을 시작으로 떨어지는 비는 오후 사이 강원 영서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1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10㎜ △충북 5~10㎜ △대구·경북 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2~3일)은 △강원산지 1㎝ 내외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돌풍이 불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광주·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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