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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진영, 미얀마 강진 피해 아동 위해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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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박진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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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3일 배우 박진영이 미얀마 강진으로 피해를 본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 이번 기부금이 지진 피해 구호활동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이전에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위촉된 바 있다.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속출했으며, 부상자와 실종자도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발생 직후 미얀마와 태국 북부 국경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식량, 생필품, 긴급 의료 돌봄 서비스 및 물품 제공과 함께 아동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PSS)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요국 원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은 태국 북부와 미얀마 국경에 거주하는 난민 아동 2만 8천여 명이 지진으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놓여 이들의 지원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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