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여 콘서트를 오는 5월 9~11일,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총 3회 개최한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충돌과 방황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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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있는 넘버,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작품은 시즌을 거듭해왔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이 ‘베어 더 뮤지컬’를 통해 데뷔하거나 주목받기 시작한 경우가 많아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지난해 시즌에 활약했던 최재웅, 이석준, 홍기범, 선유하, 조디아나를 비롯하여 오는 6월 개막하는 일곱번째 시즌의 캐스트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윤승우와 지난해에 이어 출연하는 김재한, 뉴캐스트 박준휘, 진호(펜타곤), 강병훈, 김수호, 성민재, 김주호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초연 때 아이비 역을 맡았고 이번 시즌에 10년 만에 샨텔 수녀 역으로 돌아오는 문진아와, 지난 시즌 나디아 역으로 주목 받고 올해 아이비 역에 캐스팅된 남가현이 이번 콘서트에서 각각 아이비/수녀 역 그리고 나디아/아이비 역으로 번갈아가며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사 쇼플레이 관계자는 “‘베어 더 뮤지컬’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알찬 구성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베어 더 뮤지컬’의 레전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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