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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달러 지지선 유지…리플 RLUSD 효과로 73%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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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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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가 전일 시장 급락에도 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통합이 XRP 유동성을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리플은 최근 RLUSD를 자사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 통합하면서 XRP의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있다. RLUSD는 2024년 12월 출시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XRP와 함께 2300억달러 규모의 국경 간 결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RLUSD의 시가총액은 2억4400만달러로 성장 중이며, 금융기관들이 XRP를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XRP가 최근 일일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1.98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이 지지선에서 반등이 발생했으며, 이번에도 2.40달러 돌파 시 3.5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 가격 대비 약 73%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여러 분석가들은 XRP의 강세를 지지하며, 리플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종료와 기술적 요인을 상승 동력으로 꼽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조정을 마치고 수 주 내에 5~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캐시트레이즈(CasiTrades)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서도 다중 타임프레임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며, 3.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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