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4일 제14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 4층에서 열린 제14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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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평가위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다. 방송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제14기 방송평가위 위원으로 9명의 방송·언론,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이 평가위원장을 맡았다.

이외 △김문환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손형기 전 한국정책방송원 원장 △조용 동양대 특임교수 △최희준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하은정 법무법인 자유서울 변호사 △남궁기정 정인회계법인 회계사 △최병환 환경과사람들 대표 등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방송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올해 방송평가를 충실히 심의하고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4월1일까지로 1년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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