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불구속기소 된 지 5개월만…업무상배임 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는 것이 훨씬 더 긴급하고 중요하다"며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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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다투는 첫 재판이 8일 열린다.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 대표가 지난해 11월 불구속기소 된 지 5개월 만이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기도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도 같은 법정에서 준비기일 절차를 밟는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 본격 시작에 앞서 쟁점과 증거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에 대해선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혐의는 인정되지만 정도가 가벼워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이다.
[이투데이/김이현 기자 (sp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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