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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 (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 급등…‘유상증자 악재’ 만회하고 전고점 코앞까지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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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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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1일 5% 이상 급등하며 유상증자 발표 이후 하락분을 거의 다 만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27% 오른 77만9000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78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18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78만1000원 경신을 눈앞에 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지난달 20일 3조6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3월 말 62만원대까지 밀렸다.

    이후 유증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시장 우려를 해소하면서 빠르게 반등했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악화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 시총 순위도 6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로 한 단계 올라섰다.

    증권사들의 시선도 긍정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증 논란 해소를 위한 ‘미래비전’을 발표한 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보고서를 낸 15개 증권사 가운데 10곳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에 따라 평균 목표주가도 79만원에서 84만원대로 뛰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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