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2030년까지 시장 가치 1조달러를 달성하고, 연 매출을 780억달러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광고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2024년 39억달러 규모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이를 35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는 자체 광고 기술을 개발하고, 라이브 이벤트를 늘려 구독자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2024년 말 기준 넷플릭스 구독자는 3억1700만명이며, 2030년까지 4억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순수 스트리밍 사업으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기업이 된다. 현재 1조달러 클럽에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스트리밍 사업만으로 이를 달성한 기업은 없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경쟁사 대비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이 뛰어나며, 2024년 4분기에만 4136만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WSJ는 넷플릭스가 2030년까지 연평균 2170만명의 신규 구독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