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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남윤수, 여성 19금 이미지 논란에 사과…"실수였다, 해킹 의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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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남윤수가 SNS를 통해 19금 이미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해명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남윤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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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많은 분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여성의 신체 일부와 성인용품이 담긴 사진으로, 남윤수가 이를 리포스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그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에서 "운전 중인데 리포스트 뭐냐. 해킹 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는데 팬분이 올려주셨다"고 밝히며,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알고리즘에 이런 것뿐인데 해킹인가 봐야지. 눌린지도 몰랐다. 악성 광고인가"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실수에 공감하면서도 "어떻게 저런 사진이 실수로 뜰 수 있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괴물', '산후조리원', '오늘의 웹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서는 가족을 챙기고 절제된 생활을 보여주며 호감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남윤수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비슷한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박성훈의 사례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박성훈은 일본 AV 포스터 이미지를 실수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으며, 해명이 있었음에도 이미지 타격을 입고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했다.

    한편 남윤수는 2025년 4월 3주차 디시트렌드 '보는 순간 1초만에 입덕완료❤️! 실시간 내 심장 흔드는 배우는 누구?' 주간 투표에서 15표를 얻어 44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그의 해명 이후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꾸준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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