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5년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인물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가수 로제가 꼽혔습니다.
리더, 거인, 아이콘, 혁신가, 선구자, 예술가.
32개 나라에서 뽑힌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은 여섯 개 카테고리로 나뉘었습니다.
지도자들 가운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과 함께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 전 중국 지국장인 찰리 캠벨 에디터는 이 전 대표를 선정한 뒤 "대선 승리가 유력한 이 후보에겐 점점 더 호전적인 북한과 격해지는 무역 전쟁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가수 로제를 '선구자'로 꼽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걸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놀랍다"면서 "그녀는 아이콘이자 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은 2004년부터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목록을 발표해 왔습니다.
올해는 6명의 트럼프 행정부 인사가 포함됐는데, 오늘날 세계적 혼란의 진원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TIME]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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