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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한 대행 4·19 기념사 "위기 극복에 국민 저력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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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대외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경제 질서 재편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다"며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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