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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올해 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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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늘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17일간 이어질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하경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고양국제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주변에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캐스터】

    네, 올해 고양국제 꽃박람회는 전 세계 25개국, 약 200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펼쳐지면서 화려한 야외, 실내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즐기실 수 있는데요.

    2025 가드닝 트렌드를 분석해 연출한 야외 전시,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티니핑 정원, 일산호수공원의 특징을 담은 정원과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나와 계신데요,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시장님,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기존 꽃박람회와 특별히 달라진 점들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전년보다 더욱 넓어진 총 28만㎡ 규모로, 야외와 실내 전시 모두 한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다채로움이 가득한 꽃박람회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바랍니다.

    Q2.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올해 꽃박람회의 볼거리들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주제광장에 조성된 '꿈꾸는 정원'으로, 높이와 너비가 10m가 넘는 '황금빛판다'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또한, 어린이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시도되는 실내 특별 전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장미원, 고양시민이 직접 조성한 가든쇼 등 박람회장 곳곳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Q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것 같은데요. 기대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적인 화훼예술과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화훼농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코트라와의 협업으로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꽃의 도시 고양의 브랜드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네, 지금까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 없는 박람회로 추진 중인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용한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현장 입장권 3천 원이 할인된다고 하니까요, 이점 참고하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김민지>

    [권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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