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싶어 한다. 그래야 자신들이 미국과 성공적으로 협상했다고 홍보하며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한덕수 대행이 대선 출마용으로 관세협상을 서둘러 하려는 것이냐는 해석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그런 의사를 전달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쪽이 잘못된 주장을 하는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협상의 상대방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는 건 그냥 넘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관권 선거 의혹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지, 그 논란을 키운 건 누구인지 분명히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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