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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남태현, 2년 만에 또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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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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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남태현이 2년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인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 중 벌어진 일이다.

    오늘(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새벽 4시 10분경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서울 동작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상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1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번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매일 같이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살고 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2023년 3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남태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진행 중인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를 통해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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