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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3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7% 오른 3374.8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3% 내린 1만288.0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2% 하락한 2062.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5% 상승한 3386.2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도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다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중이 관세 협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그 영향력은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경기 부양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시장에서 항만, 태양광패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조선, 군수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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