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를 맞아 자영업자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13일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단' 신설 등 대선 공약을 추가 발표했다.
먼저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캐시백을 제공한다는 공약도 선보였다. 이어 '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해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 분산된 서민금융 기능을 통합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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