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
    헤럴드경제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전경 [영주시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이 매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체험관은 지난해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자개 만들기,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도 키링.화장품 만들기, 베이킹 체험, 목공 공예, 전통 자개 공예 등 매달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분기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17일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6월 14일 ‘전통주 만들기’ △ 28일 ‘여름 미스트와 앰풀 만들기’ 등 계절감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분기별로 천지인 체험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참가 신청은 체험 1주일 전부터 안내되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헤럴드경제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체험객 여러분 덕분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 있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은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584번지 일원에 조성된 전통문화 체험 공간이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사업을 거쳐 2020년 10월 개관했다. 총 부지 77,710㎡, 연면적 3,796.4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전시체험관,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바닥분수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이 마련돼 있다.

    ksg@heraldcorp.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