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논/쟁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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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은퇴 뒤에 더 뜨거운 인물이 됐거든요.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막걸리 한 잔 나중에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고 이준석 후보는 공항에서 만났고, 또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반응들이 또 나오고 있고 어떻게 봐야 됩니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선거에 뭔가 영향을 본인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미칠 수 있는 지금 위치에 있는 거예요?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 : 뭐 그렇게까지는 뭐 아닐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 홍준표라고 하는 정치인이 이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잖아요. 그 이제 저희 민주당 쪽에서는 어떨 때는 좀 얄밉기도 하고 그리고 저희가 정책적으로 상당히 동의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하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개인 캐릭터는 밉지 않은 저 이렇게 동네 아저씨에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젊은 층한테도 상당히 뭐 인기도 있던 측면이 있는 거죠. 그런 홍준표 전 시장이 그 당내 경선하는 과정에는 그런 좀 시원시원한 홍카콜라의 시원시원한 면을 이렇게 잘 드러내지 못하더니 끝나고 나서 막 시원하게 지금 하고 계시는 말씀이 어쨌든 그 국민의힘이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말 무슨 그러니까 악행을 저질렀다. 또 국민의힘의 친윤계가 저지른 그런 일들과 관련해서도 알 듯 모를 듯한 얘기들을 계속 이제 얘기를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보수 정당 저거 저렇게 하면 안된다. 그 대한민국 전체에도 안 좋다. 그렇다고 저기한테 표 줘, 그게 아니라 저게 그냥 부수고 새로운 혁신 보수가 들어서는 게 맞아. 오히려 그런 측면의 길을 여는 게 맞다 이런 생각이 들고 저희는 그런 측면에서 그 국민의힘을 지지해 줘야 돼, 국민의힘 대통령을 뽑혀야 돼라고 하면서 뭉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한테 주지 못했던 분 표를 주지 못했던 분들은 이번에 민주당한테 표를 좀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보수의 새로운 어떤 변화를 좀 그 충격을 한 번 줘보자라고 하는 측면에서 뭐 저는 개혁신당을, 잘 거기서 그 해당 지역에서 또 보수 지지층들이 좀 활용했으면 좋겠고 우리 정치에 되게 좋은 동력의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그 홍준표 전 시장의 어떤 가치 존재 이런 것들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만, 뭐 그래서 이재명 후보도 막걸리 한 잔 선배님.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과히 그의 어떤 정치적 행보와 관련해서 우리가 적대하지 않는다라고 이제 신호를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저희는 어떤 대통령 당선자들도 얻어보지 못했던 30%의 득표율을 얻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또 선거 결과로 보수의 대혁신도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그런 과정에 홍준표라고 하는 정치인이 하나의 표징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저도 국민의힘에서 일각에서 홍준표 시장을 공격하는 것 저는 굉장히 보기 안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 홍준표 시장이 어쨌든 이번 경선 프로세스에서 특히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를 어떻게 보면 약간 매칭을 시키면서 피해자라고 하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몇 분은 이미 가셨어야 하죠. 아니면 탈당하겠다라고 할 때 당시 쌍권이라고 하는 지도부가 집 앞에 찾아가서 말리는 모습이라도 나왔어야죠. 그게 정치 도의죠. 수십 년 활동하신 분이 탈당하겠다고 하는데 저 양반 우리도 감당 못 한다. 가십시오. 이건 아니잖아요. 이제 와서 이제 또 인기가 좋아지고 존재감이 커지니까 어떻게 우리 당에 이렇게 오래 있어 놓고 저럴 수가 있냐. 저는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저희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홍준표 시장께 굉장히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출국을 하시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말씀을 던져주셨어요. 이번 대선은 이준석과 이재명의 양자 대결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본인이 준비해 놓은 공약 같은 것도 얼마든지 같이 이준석 후보가 써도 된다 이렇게 여러 덕담해 주셔가지고 시제 개혁신당의 전직 홍카단 그러니까 예전 홍카콜라단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는 뭐 홍준표 시장님이 이미 충분히 많이 도와주고 계시고 또 더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계 완전히 은퇴한 건 맞죠?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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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은퇴 뒤에 더 뜨거운 인물이 됐거든요.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막걸리 한 잔 나중에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고 이준석 후보는 공항에서 만났고, 또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반응들이 또 나오고 있고 어떻게 봐야 됩니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선거에 뭔가 영향을 본인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미칠 수 있는 지금 위치에 있는 거예요?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 : 뭐 그렇게까지는 뭐 아닐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 홍준표라고 하는 정치인이 이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잖아요. 그 이제 저희 민주당 쪽에서는 어떨 때는 좀 얄밉기도 하고 그리고 저희가 정책적으로 상당히 동의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하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개인 캐릭터는 밉지 않은 저 이렇게 동네 아저씨에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젊은 층한테도 상당히 뭐 인기도 있던 측면이 있는 거죠. 그런 홍준표 전 시장이 그 당내 경선하는 과정에는 그런 좀 시원시원한 홍카콜라의 시원시원한 면을 이렇게 잘 드러내지 못하더니 끝나고 나서 막 시원하게 지금 하고 계시는 말씀이 어쨌든 그 국민의힘이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말 무슨 그러니까 악행을 저질렀다. 또 국민의힘의 친윤계가 저지른 그런 일들과 관련해서도 알 듯 모를 듯한 얘기들을 계속 이제 얘기를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보수 정당 저거 저렇게 하면 안된다. 그 대한민국 전체에도 안 좋다. 그렇다고 저기한테 표 줘, 그게 아니라 저게 그냥 부수고 새로운 혁신 보수가 들어서는 게 맞아. 오히려 그런 측면의 길을 여는 게 맞다 이런 생각이 들고 저희는 그런 측면에서 그 국민의힘을 지지해 줘야 돼, 국민의힘 대통령을 뽑혀야 돼라고 하면서 뭉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한테 주지 못했던 분 표를 주지 못했던 분들은 이번에 민주당한테 표를 좀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보수의 새로운 어떤 변화를 좀 그 충격을 한 번 줘보자라고 하는 측면에서 뭐 저는 개혁신당을, 잘 거기서 그 해당 지역에서 또 보수 지지층들이 좀 활용했으면 좋겠고 우리 정치에 되게 좋은 동력의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그 홍준표 전 시장의 어떤 가치 존재 이런 것들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만, 뭐 그래서 이재명 후보도 막걸리 한 잔 선배님.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과히 그의 어떤 정치적 행보와 관련해서 우리가 적대하지 않는다라고 이제 신호를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저희는 어떤 대통령 당선자들도 얻어보지 못했던 30%의 득표율을 얻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또 선거 결과로 보수의 대혁신도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그런 과정에 홍준표라고 하는 정치인이 하나의 표징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 : 저는 아무리 아까 절실하다고 하셔서 이해는 합니다만 아무리 급해도 민주당이 이건 조금 선을 넘었다 싶은 생각을 하는 이유가 어쨌든 홍준표 전 후보님은 저희 당에서 원내대표, 당대표, 삼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시장 그리고 최근 며칠 전까지 저희 당의 경선 후보였던 분입니다. 과거의 인물이면 민주당이 통합의 명분으로 이렇게 러브콜을 하는 것은 저희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표님이 잊혀질 만하면 한 번씩 선배님 막걸리 한 번, 이런 얘기하는 것은 저는 정치 도의상 적어도 아무리 상대 당이 힘들어 하는데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여유 있으시잖아요, 지금. 그런데 여유 있으신 데 굳이 며칠 전까지 저희 당 후보였던 분한테까지 그렇게까지 무슨 일종의 이간계 비슷한 것들을 구사하시는 것은 조금, 저는 제가 홍 시장님이야 원래 워낙 변칙 복서기 때문에 저희도 종잡을 수 없는 분이어서 그분의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민주당은 좀 안 그러시는 게 옳지 않나 {국민의힘이 그럴 게 아니라 홍준표 전 시장님이 뭐 하는 짓이야 이렇게 화를 내셔야 되는데 그분은 가만히 있고} 그분은 그분의 성향이 그러셔서 {네 지금 하와이에 있으니까요.}]
[천하람/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저도 국민의힘에서 일각에서 홍준표 시장을 공격하는 것 저는 굉장히 보기 안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 홍준표 시장이 어쨌든 이번 경선 프로세스에서 특히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를 어떻게 보면 약간 매칭을 시키면서 피해자라고 하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몇 분은 이미 가셨어야 하죠. 아니면 탈당하겠다라고 할 때 당시 쌍권이라고 하는 지도부가 집 앞에 찾아가서 말리는 모습이라도 나왔어야죠. 그게 정치 도의죠. 수십 년 활동하신 분이 탈당하겠다고 하는데 저 양반 우리도 감당 못 한다. 가십시오. 이건 아니잖아요. 이제 와서 이제 또 인기가 좋아지고 존재감이 커지니까 어떻게 우리 당에 이렇게 오래 있어 놓고 저럴 수가 있냐. 저는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저희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홍준표 시장께 굉장히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출국을 하시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말씀을 던져주셨어요. 이번 대선은 이준석과 이재명의 양자 대결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본인이 준비해 놓은 공약 같은 것도 얼마든지 같이 이준석 후보가 써도 된다 이렇게 여러 덕담해 주셔가지고 시제 개혁신당의 전직 홍카단 그러니까 예전 홍카콜라단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는 뭐 홍준표 시장님이 이미 충분히 많이 도와주고 계시고 또 더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계 완전히 은퇴한 건 맞죠?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되는 게 여의도 문법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그룹에 비 내릴지 모르고,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서 홍준표 전 시장님 정도면 어떤 형태로든 정치인을 다시 하실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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