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한국전파진흥협회(K·RAPA)와 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전파측정센터 개소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광역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며 기초지자체 단위에선 나주시가 처음이다. 나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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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측정센터는 정보통신기술과 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권역별로 개설 중이다.
전날 개소한 전파측정센터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광역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며 기초지자체 단위에선 나주시가 최초다.
센터는 호남·제주권 지역의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파 측정·시험, 기술지원, 전자파 안전 교육·홍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시설 및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기관은 전파측정센터로 문의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이날 전남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남정보산업진흥원과 ‘호남권 전파·ICT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는 전파산업과 ICT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파 신사업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파서비스 제공을 통해 나주가 호남권 전파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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