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두환 이사장, 심시연, 김동재 선수 모친, 홍순용 집행위원장. /대한테니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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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동갑내기 테니스 유망주, 김동재(부천GS)와 심시연(GCM)이 ‘장호테니스재단 넥스트 제너레이션’ 후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동재와 심시연은 20일 서울 중구 장호테니스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장호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니어 테니스 선수 후원식’에서 후원 계약을 했다. 향후 1년간 김동재에게는 3000만원, 심시연에게는 1000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장호테니스재단은 둘에 앞서 김장준, 노호영, 이서아를 후원한 바 있다.
김두환 재단 이사장은 “김동재와 심시연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김동재와 심시연이 한국 테니스를 대표할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어른들은 선수들의 국제 성장을 위해 어떻게든 뒷받침해줄 것이다”라고 했다.
장호(長湖)는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의 아호다. 홍종문 회장은 1965~1971년, 1978~1980년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충테니스코트 건립 등의 업적을 남겼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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