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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고민시, 학폭 의혹에 강경 대응…소속사 "허위사실" 법적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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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출처=고민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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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고민시가 과거 학교폭력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익명 커뮤니티에 제기된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민시는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으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KBS 2TV '오월의 청춘', tvN '지리산'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ENA '당신의 맛'에 출연 중이며, 영화 '밀수'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00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해당 글에는 고민시가 중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고민시의 개명 전 이름과 나이를 공개하며 그를 폭로 대상으로 특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와 관련하여 "익명을 전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고민시는 과거 2021년 3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공개 논란으로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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