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의 내부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프로모딩(ProModding)은 스위치2가 공식 출시되기 전, 17분 분량의 분해 영상을 공개하며 콘솔의 내부 구조를 분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위치2 맞춤형 엔비디아 프로세서와 조이콘 구조까지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조이콘 컨트롤러는 이전 모델보다 본체에 단단히 고정되지만, 여전히 흔들림이 발생했다. 또한 닌텐도는 1세대 스위치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종류의 열전도 물질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게이머들은 성능 향상과 기기 수명 연장을 위해 이를 교체하기도 한다.

아울러 스위치2 후면의 접이식 받침대가 여전히 취약해 한쪽에서만 펼치면 파손 위험이 크다고 프로모딩은 지적했다.

한편 최근 수리 부품 판매 웹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은 스위치1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기존 8점에서 4점으로 절반 가량 낮추며, 배터리 구성과 밸브 스팀덱 같은 경쟁 제품의 발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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