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경남도, 1회용품 OUT…환경사랑상품권 3억원 추가 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과 가치 있는 소비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헤럴드경제

    1회용품 없는날 포스터 [경남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오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경남환경사랑상품권 3억원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4월에 이은 세 번째 발행으로 도는 연중 총 4차례 9억1000만원 규모의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도민들은 1000여 개소의 초록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한 포장 주문 시 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민이 편리하게 가까운 초록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청 누리집과 제로페이맵을 통해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록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커피(음료) 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 등이다.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려는 도내 매장 점주라면 언제든지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경남도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핵심 통로다”면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치소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행과 운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