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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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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3파전…송언석·이헌승·김성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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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오는 16일 열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는 16일 열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14일 원내대표 경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송언석·이헌승·김성원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의원과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의원은 당초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해 양자 대결이 예상됐으나, 4선의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이 이날 막판 출사표를 던지면서 3파전이 됐다.

    이들은 오는 16일 경선 투표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통해 당 쇄신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신임 원내대표는 6·3 대선 패배 이후 내부 갈등 요인이 된 당 개혁안,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

    거대 여당을 상대로 대여 투쟁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틀을 다져야 하는 책무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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