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맛있는 한우고기가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7회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대회 대상 시상식.(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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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기한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해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활성화 하기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그릴 마스터, 심포지엄, 축산진흥대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해 더 큰 관심이 모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시·군에 출품축 접수를 해야한다.

도는 7월 중순까지 전문기관 심사위원들을 통해 서류심사, 농장환경평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출품축 50여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출품축은 행사 기간 동안 출하와 도체등급 판정 심사 등 우수축을 가리는 경연을 거쳐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수상 농가는 8일 열리는 그릴 마스터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은경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 사기증진과 최신 축산정보 기술교류로 더욱 우수한 품질의 한우고기 생산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