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주가가 스위치2 출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닌텐도 주가는 이날 최대 7% 상승해 1만3320엔(약 12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46% 상승하며 시가총액 390억달러가 증가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스위치2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치2는 2017년 출시된 오리지널 스위치 콘솔의 후속작으로, 닌텐도는 올해 1월 스위치2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이달 초 정식 출시했다. 높은 인기로 일부 시장에서는 스위치2 품귀 현상이 발생했고, 특별 영업시간을 운영하는 매장들도 있었다.
닌텐도는 스위치2 출시 후 4일 만에 350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2026년 3월까지 1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 예측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며, 실제 판매량은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작인 스위치1은 닌텐도 역사상 두 번째로 성공한 콘솔로, 올해 3월까지 1억5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닌텐도는 슈퍼마리오, 젤다, 포켓몬 등 강력한 IP를 활용해 영화와 테마파크까지 확장하며 콘솔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위치1 출시된 2017년 3월 이후 닌텐도 주가는 470% 상승했으며, 이 기간 동안 닌텐도의 시가총액은 81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