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소로카 병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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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다중 탄약, 일종의 집속탄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날 오전 발사한 미사일 중 적어도 1개에 집속탄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탄체 안에 많게는 수백개의 탄약이 들어있어 광범위한 파괴, 살상이 가능하다.
앞서 이란은 다탄두미사일, 미사일 하나로 여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발사체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형태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떨어진 건 처음"이라며 "추가로 더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소로카병원 일대에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수십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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