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야구팀을 힘차게 응원하는 교황의 모습은 낯설고도 친근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처음으로 한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화이트 삭스! 화이트 삭스!} 화이트 삭스!]
레오 14세 교황이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외치는 응원에 기꺼이 답합니다.
시카고 출신인 교황은 야구팀을 응원하려 주케토를 벗고 야구 모자를 쓰기도 합니다.
거리에서 던진 봉제 인형을 홱 한 손으로 낚아채는 모습도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19일, 교황은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의 TG1 채널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기자와 만난 적은 있지만 인터뷰는 처음이었는데요.
전쟁을 두고 다시 한번,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특히 중동 이야기가 많지만, 사실 그곳뿐만은 아닙니다. 평화를 위한 호소를 다시 한번 새롭게 드립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화면출처 엑스 'MLBONFOX' 'dom_lucre' 'ClubConcrave' 틱톡 'jacobusch.clan'·유튜브 'RaiNews']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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