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조직 내 인권 존중과 공정한 직무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적 지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나와 갑질 근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0일 'CEO 주관 직무상 갑질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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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모든 직무 관계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고압적인 말투, 부당 지시, 따돌림 등은 조직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이달 30일 임원들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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