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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성진우, 실사화 된다"…넷플릭스,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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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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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143억뷰를 기록한 웹소설·웹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실사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 중에서도 최약체로 불리는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해 세상을 구할 최강 헌터로 레벨업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주인공인 '성진우'는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선재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변우석이 맡았다. 성진우는 나 혼자만 레벨업 속에서 다른 헌터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게 일상인 최약체 E급 헌터에서 압도적인 레벨업 능력을 통해 일약 인류를 구할 희망으로 발돋움하는 캐릭터다. 변우석은 성진우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출은 이해준 감독과 김병서 감독이 맡았다. 각각 영화 ▲백두산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감시자들을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만큼 함께 선보일 나 혼자만 레벨업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웹툰·웹소설 원작 영상화 제작 노하우를 쌓아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신세계' 등을 통해 액션 느와르 장르를 선보여온 사나이픽처스가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현실에는 없는 다양한 던전과 성진우가 만날 다채로운 개성과 능력을 가진 몬스터들 등 나 혼자만 레벨업이 보여줄 신세계는 세계 최정상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VFX팀이 담당해 레벨이 다른 실사화가 기대된다"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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