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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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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수장, 트럼프와 통화…"동맹들과 우크라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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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을 규탄하며, 미국을 비롯한 동맹들의 긴급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고,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대규모 공습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 각국 정상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탄약과 방공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조처를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밤사이 키이우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드론 400여 개를 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8~9일에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인 741개 미사일·드론을 동원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 추가 지원 관련 질문에 "우크라이나는 공격을 매우 세게 받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토 #우크라이나 #트럼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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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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