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은 모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청년 간담회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주말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당대표 직속 민원실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해 "대통령 선거 공약 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1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제주갑·제주을·서귀포 핵심당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제주 동문시장과 올레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정청래의 현장 약속' 5가지도 적었다. △당대표 직속 민원실 개설 △고소·고발된 지지자들을 위한 지원 △당내 국가보훈정책특위 설치 △선출직평가위원회 공정 운영 △장애인국 신설 등이다. 그는 "당대표 직속 민원실을 개설하겠다"며 "억울한 분들, 당대표에게 직접 정책 제안을 하실 분들은 당대표 직속 민원실에 접수해달라"고 했다. 또 "당내 국가보훈정책특위를 설치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 희생되신 애국자들을 보살필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같은날 PK 지역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경남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뒤 울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저녁 7시부터는 부산으로 이동해 해운대에서 버스킹 토크 콘서트를 한다.
파란색 넥타이와 운동화 차림으로 울산 토크 콘서트에 등장한 박 후보는 "당 대표가 된다면 바로 지방선거 기획단과 대통령 대선 공약 점검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대통령과 원팀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를 "민생, 경제, 회계사 출신의 경제 전문가"라고 말하면서 "실물 경제도 잘 알고 예산, 재정, 회계도 잘 알고 부동산 개발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사업까지 아는 경제 전문가가 당 대표가 되면 민생 회복, 경제성장, 중도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당원 중심 정당을 위해 △권리당원 투표 확대 △국회 상임위별 당원주권 자문위원 임명 추진 △당 인재국 설치 △대의원 및 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이 13일 오후 제주시 일도동 제주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두 사람은 전날에는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했다. 충청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의 첫 승부처다.
정 후보는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지역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충남 보령에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후 대전을 방문해 북콘서트도 진행했다.
정 후보는 SNS에 "충청 아들, 충남 금산출신 정청래"라며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10남매 중에서 10번째 막내로 태어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 고향분들 모시고 잘하겠다.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박 후보 역시 전날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대 원팀을 구성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경기·인천을 거쳐 다음달 2일 서울·강원·제주에서 전당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대의원 투표 15%·권리당원 투표 55%·국민 여론조사 30%를 적용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게릴라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손팻말을 들고 발언 기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