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착한 로만 쿠리닌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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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상사태부 대표단이 북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15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비상사태부는 성명을 통해 “로만 쿠리닌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초청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재난 예방·대응 체계 현장을 시찰하고 소방구조 전문가 양성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쿠리닌 차관은 “북한 측이 과학기술 분야 공동 협력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기쁘다”며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비상사태부는 지난해 양측 기관 간 재해 위험 감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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