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방역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경기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천500여 마리를 길러왔으며, 돼지 폐사 신고에 따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ASF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경기 양주시에서 ASF가 확인된 이후 4개월 만의 추가 발생이며, 올해 전국 네 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오는 18일 오후 8시까지 파주시와 인접 4개 시군(경기 연천·양주·김포·고양)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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