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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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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크라이나 동부 자포리자주의 소도시 오리히우 거리에 그물망이 쳐져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지역 주민과 시설의 안전을 지키고,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 정찰을 훼방 놓기 위한 목적으로 그물망을 설치했다. 러시아가 최근 드론을 앞세워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첨단 무기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교착 국면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드론은 우크라이나에서도 러시아에 항전하는 핵심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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